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서울/2016년 (문단 편집) === F조 6차전(vs산프레체 히로시마, 패) === ||<-3> '''{{{#ffffff F조 6차전 (AWAY)}}}''' || ||<-3> '''vs [[산프레체 히로시마]]''' || ||<-3> '''05/04(수) 19:30''' || || 서울 || 1 || 후 42' 아드리아노 || || 히로시마 || 2 || 전 26' 아사노, 전 38' 미나가와 || ||<-3> {{{#red '''패'''}}} || 일단 FC 서울은 이미 조 1위를 확정지은 상태라서 꼭 이겨야할 필요는 없으나, 일요일에 있었던 수원 삼성~~심판~~ 블루윙즈와의 슈퍼매치에서 비겼다는것 때문에 이 경기 이기고 기분전환이라도 해야한다. 후반 중반까지만 해도 서울은 이번 시즌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15시즌의 2진법 축구같은 축구를 보여줬다. 결국 졸전을 계속하던 서울은 전반 26분 바로 몇개월 전 올림픽 대표팀에게 대역전패를 안겨줬던 그 아사노에게 선제골을 먹히며 끌려간다. 계곡 끌려가던 서울은 전반 38분 미나가와에게 결승골을 먹히며, 이번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박용우가 교체 투입되었고, 이후 윤주태가 투입되었지만 후반 중반이 되도록 달라지지 않았다. 분위기 반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전반전부터 삽질하던 수비수 ~~고인~~ 심우연이었다. 그는 마치 [[2015년 AFC 아시안컵]] 결승전 막판 [[곽태휘]]가 전방으로 올라가서 동점골의 계기가 되었던 것처럼, 전방에 남아 공격의 숨통을 불어넣어줬다. 그 이후 서울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특히 심우연이 점프해서 가슴으로 떨궈준 볼을 대로 슛으로 찬 것은 이 장면의 백미. 결국 심우연이 전방에서 볼 배급을 하면서 서서히 득점의 기운이 나왔고, 후반 막판에 [[윤주태]]가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수비 발에 걸려 PK를 얻어냈다. 이것을 [[아드리아노]]가 그대로 슬금슬금 걸어 골로 연결하여, 영패는 면했다. 또한 추가시간 결정적인 찬스로 골을 만들어냈는데, 이는 오프사이드로 판정이 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물론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를 지 모르겠지만, 느린 화면으로 보아도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 경기에 대한 평가는, 썩 좋지 않다. 후반 막판에 살아나기 전까지 서울은 이번 시즌 최악의 폼을 보여줬다. 물론 2군이라는 면죄부가 있지만, 그동안의 모습이 전혀 보여지지 않았다. 선발로 나왔던 선수들 대부분이 올 시즌 첫 출전이거나, 후반 조커로 투입됐던 선수들이었다. 선발 멤버 중 주전 혹은 로테이션 멤버였던 건 [[유현(축구선수)|유현]], [[김치우]], [[이석현(축구선수)|이석현]], 아드리아노 4명 뿐이었다. 어쨌든 이런 탓에 선수들의 실전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윤일록]]과 김치우 등 일부 멤버는 주 포지션이 아닌 위치에서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크게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수비도 그동안의 쓰리백이 아닌 포백이었기에 여러가지로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결국 후반 이후 쓰리백으로 다시 전환이 되면서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하지만 이렇게 수비진에서 실수가 많이 나오면서 [[오스마르 바르바|오스마르]]와 [[김원식(축구선수)|김원식]], 김동우 등의 공백이 많이 느껴졌다. 중원의 이석현, 윤일록, 이상협 등은 볼 배급을 전혀 원활하게 하지 못했고, 그 결과 원톱 아드리아노와 양쪽 윙어로 나선 김정환, 심제혁에게 볼이 거의 가지 않으면서 3명의 공격수는 거의 지워졌다. [[신진호]]의 대체자로 낙점됐던 이석현은 아무런 활약도 하지 못했다. 물론 [[다카하기 요지로|다카하기]], [[주세종]] 등의 공백 또한 컸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패스의 질이 떨어지면서 히로시마 선수들이 볼을 빼앗아 공격기회로 이어갔고 그 결과 2실점의 원인이 되었다. 그나마 공격에서 활약했던 심우연도 수비진에서 삽질을 많이했지만, 막판의 전방 이동 후의 활약은 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이었다. 어차피 2군의 경험치로 쓰는 버리는 경기였다지만, 1군과 2군의 차이가 상당한 것을 드러내는 경기였다. 이런 상태라면 K리그 클래식, ACL, FA컵 등 3개의 대회에서 우승컵을 노리는 서울 입장에서는 상당히 좋지 않다고 할 수 있다. 16강이 확정되었으니 앞으로 FA컵과 K리그에서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비주전 선수들의 실전감각을 좀 더 올려줘야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서울이 얻은 것은 아드리아노의 ACL 10호골,조 1위로의 16강 진출, 2군 선수들의 상태 점검~~, 부활한 ~~예수~~심우연이라는 새로운 공격 옵션~~ 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최용수]] 감독의 머리가 복잡해질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